안녕하세요 늘푸른나무님
예전 사이트가 연결이 안되어서 어찌된 일인가? 하다가는 저도 잊고 있다가..
그놈의 코로나 사태로 인해서 집에서 감옥 살이를 하면서
이리저리 뒤지다가 여기까지 찾아오게 되었네요 ㅎㅎ
우선 많이 반갑습니다.
솔직히 전에 사이트가 없어진것 같아서 혹시나 늘푸른나무님 건강에 문제가 있지 않나?
하면서 약간의 걱정도 하였습니다. 늘푸른나무님 연세가 아무래도.... ㅋㅋㅋ
별생각없이 XE 사이트에 갔다가 우연히 이곳 링크를 찾아서 오게되니 더 반갑습니다.
여기 캐나다는... 특히나 제가 살고 있는 토론토 지역은 아직도 통제가 심해서
이발도 하지 못하고 옛날 조선 사람처럼 길게 헝클어진 머리로 집안에 박혀서
이리 오랜만에 옛날 생각하면서 오래된 인연을 찾아보는 시간을 갖고 있습니다. ㅎㅎㅎㅎ
이리 어디 계신지 알았으니 때때로 찾아오겠습니다.
건강하시지요?
반갑고 감사합니다.
레암
2020.05.02 07:35
2020.05.02 22:18
안녕하세요 늘푸른나무님
그러셨군요..
저번 사이트에 엄청나게 올라왔던 Q & A 도 어찌보면 참 중요한 자료들인데 한순간에 다 없어져 버렸군요.
말씀대로 XE가 예전과 다르게 활발치 않으니 그나마 활동은 그리 많지는 않을것 같기는 하군요.
생전 보지 못했던 바이러스 때문에 날씨가 풀리기 시작한 이곳에서도 맘놓고 나가지를 못하고 있습니다.
혹시나 사람들이 몰릴까봐 벚꽃 놀이로 유명한 공원을 출입금지 시켜버리고는 사람들이 불평을 할까봐서
유튜브에 24시간 생방송을 연결해놓고는 벚꽃 구경을 하라고 하니 참 우습기도 합니다.
어차피 저는 이틀에 한번씩 병원 신세를 지고 있으니 차라리 더 제대로 관리를 받는것 같습니다만..
말씀대로 나이가 나이인지라 기분은 그리 편하지만은 않은것 같습니다.
네.. 늘푸른나무님도 항상 건강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레망님 안녕하세요,
소식을 듣게 되어서 반갑습니다. 건강하시지요?
저는 요즘 코로나 사태로 한국에 돌아와 있습니다.
사람들이 조심하는라 다들 외출을 자제하고 집에만 있었는데, 4월 중순 부터는 조금씩 활동을 하는듯 합니다.
코로나가 조금 안정 되면서 사람들이 조금씩 활동하기는 하나, 그래도 정상으로 돌아가려면 한참 시간이 걸릴것 같습니다.
예전 사이트는 웹호스팅 회사가 랜섬웨어 공격을 받고 그날로 문닫고 파산하는 바람에... 그냥 끝나 버렸습니다.
많은 추억이 있는 곳이지라 아쉽기는 하지만 뭐, 과거는 흘려보내고
새로운 마음으로 다시 시작하는 것도 나쁘지 않을것 같습니다.
다만 XE 사이트도 예전같지 않아서 누가 찾아올까 싶기는 합니다.ㅎㅎ
코로나 바이러스가 가을에 다시 창궐 할거란 이야기도 있고,
우리 나이는 코로나 바이러스에 대해 고 위험군 이라하니, 아무쪼록 조심,조심이 최고지 싶습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기를 빕니다.
감사합니다.
ksc